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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7.0 & 8.0강좌

댄스사랑 2009. 5. 16. 10:18
이미지클릭 ▼하시면 새창이 열립니다.

포토샵작업을 할 때 우선 File->New를 선택해서 새창을 열게 됩니다.
거기서 파일 제목도 적어주고 크기도 설정하고 배경색도 정해주게 되지요. 그리고 Mode부분도 선택해야 합
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헷갈리게 됩니다. 왜냐면 RGB, Bitmap, CMYK 등등.. 여러가지 있으니까
요. 그래서 잘하는 친구한테 묻게 되죠.
" 뭘로 해야해?"
그럼 친구는 쉽게 답해줍니다.
"그냥 RGB로 해. 웹에선 항상 그걸로 하면돼"
그러면 왜 꼭 RGB로 하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제가 사설이 좀 길었지만 기초가 튼튼한 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입니다. 너무 기본이긴 하지만 그냥 지
나치기 쉬운 부분중에 하나라 꼭 짚고 넘어가야겠기에 RGB에 대해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지루하시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
3원색이란 말을 들어보셨죠? 어릴때 배운 것 같습니다.
3원색에도 2종류가 있습니다. 색의 3원색과 빛의 3원색이죠. 색의 3원색은 빨강(Red),노랑(Yellow),파랑
(Blue)이고 빛의 3원색은 빨강(Red),녹색(Green),파랑(Blue)입니다. RGB란 바로 빛의 3원색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럼 원색이란 과연 뭘까요? 원색은 어떤 색을 섞어도 만들어 낼 수 없는 기본색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감을 예로 든다면 초록색일 경우 파란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색의 3원색으로 이리
저리 섞어서 우리가 아는 색(3원색 제외)들이 만들어지는 거죠.
12색,24색,36색. 요즘 크레파스는 48색까지도 나오더군요.(물론 색은 만들기 나름이니 그 이상의 색깔이 있
습니다.) 하지만 3원색은 우리가 색을 섞어서 만들수는 없습니다.
 
그럼 이번엔 빛의 3원색으로 넘어가볼까요? 앞에서 공부한 광원색과 물체색을 기억나시죠?
광원색의 종류에 예를 든 것 중에 우리에게 친숙한 컴퓨터 모니터가 있었습니다. 모니터는 바로 광원색에 속
합니다.
빛의 색, 그러니까 모니터는 색의 3원색이 아니라 빛의 3원색에 해당되는 것이지요.
텔레비젼이나 모니터에는 바로 빛의 3원색인 RGB로 위의 물감의 예와 마찬가지로 이리저리 섞어서 우리가
보는 수많은 색깔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세가지 빛이 가지는 각각의 에너지 크기에 따라 영상색은 1600만가지, 컴퓨터의 비트심도가 24비트 이상인
경우는 그 이상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이지요.
결국 모니터에서 보는 굉장히 화려한 색깔들도 바로 빛의 3원색인 RGB를 섞어서 만든색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하는 작업이 출력이 아닌 모니터에 띄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Mode를 RGB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