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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규약
댄스사랑
2009. 8. 8. 01:48
오늘은 월요일
월래부터 막 웃어 보입시더 ^*^
얼마전에 제가 근무했든 곳에서 재미있는 규약이 있어서 잠시 옮겨 봅니다.
이곳에도 학교에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직원체육 이라는 것이 있는데 주로 이때는 배구를 합니다. 물론 규정을 정해 놓고 하고 있습니다.
혹 재미가 없드라도 읽어보시고 경상도식 발음이라서 이해 하기는 좀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학교 직원체육 규정 0 0 0 학교
1. 직원체육 팀은 "니 죽고 : 내 살자" 편으로 나눈다.
2. 쌔우기는 하지만 판정은 심판 꼴리는 대로한다.
3. 서로 보골을 먹이기는 있지만 성을 내거나 부리키기는 없다.
4. 배구의 주심은 몸이 아픈 사람 중에서 심한 사람 순으로 하되 여자분이 한달에 한 번 이상 그런 일이 있으면 이상한 사람이다.
5. 참석을 하지 않는 사람은 무조건 "나쁜 사람"이다.
6. 참석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편이 지거나 이기면 거기에 맞쳐 피같은 부담금을 내어야 한다. 더 내어도 말릴 사람은 없다.
7. 참석을 못한 사람이 미안해서 내는 찬조금품을 그냥 두라고 아무도 말하지 않기다.
8. 진 팀에서 도전을 요구하면 죽고 살기로 받아 주기다.
9. 경기는 5판 3승제다. 시간 운운하기 없기다. 허기사 때에 따라 융통성은 있다.
10. 심판에게 앵기들거나 말을 안 들으면 코트에서 쫒아낼 수 있다. 단,1분내에 사과하면 봐 줄 수 있다.
11. 이긴 편과 진 편의 돈내기는 1:2로 하되 월급에서 왕창 공제한다.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그때그때 받을 수 있다.
12. 각 편의 파이팅 구호를 정하되 되나 깨나 바꾸지 않고 지조를 지킨다.
12. 각 편의 파이팅 구호를 정하되 되나 깨나 바꾸지 않고 지조를 지킨다.
13. 주장의 말은 상감마마의 어명과 같다.
14. 직원체육 담당자가 시도 때도 없이 하자고 해도 끽소리 없이 나와야지 수요일도 아닌데 뭔 직원체육이냐고 잔소리하기 없기다.
15.경기장에 섹시한 복장으로 나온 사람에겐 심판이 유리한 판정을 해도 군말 없기다.
16. 10분 늦게 나오면 거금 5천원을, 씰데없이 빠지면 거금 1만원을 추징한다. 단 이조항은 오늘부터 적용한다.
17. 어느 한 편이 너무 적게 나왔다고 상대편을 위하여 선수를 빌려주기 없기다.
18. 자기편이 모두 우기는데 자기가 무슨 부처님이나 예수님인 냥 우기는 일에 초를 치는 사람은 주장이 뭐라 쿨 수 있다.
19. 경기가 시작된 후 끝까지 말 한마디 없이 소태씹은 얼굴로 직원체육을 하는 사람은 차라리 볼보이(걸)나 하는게 낫다.
20. 죽을 용을 써도 서브가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쪼깨 안으로 들어와서 넣어도 좋다.
21. 직원체육은 즐거운 가운데 이판사판으로 열심히 해야지 장난같이 실실하거나 스코어 조절한다고 캐쌈시로 엉뚱한 짓을 하면 욕을 들어도 싸다.
22. 직원체육비를 쪼깸 많이 내어 한 달에한 두 번 몸보신을 위해 왕창 회식비로 써도 아무 말 하지 않기다.
22. 직원체육비를 쪼깸 많이 내어 한 달에한 두 번 몸보신을 위해 왕창 회식비로 써도 아무 말 하지 않기다.
23. 이 규정에 이의가 있으면.............
24. 우리는 이규정이 절대적 권력을 갖는 불경이나 성서 다음 가는 가장 아름답고, 신나고, 재미있는 우리들만의 규약이라 생각한다.
25. 이 규약은 우리학교를 떠나는 날 자동으로 효력을 상실한다.